7/27(금) 맑음(알혼섬->이르쿠츠크)
09:00 달걀후라이, 팬케익, 옥수수죽, 차 아침식사
10:05 봉고 차량 출발(선착장까지 40분, 배 타는 시간 20분)
12:20 간이 휴게소 도착. 빵, 고기만두, 체리, 콜라 점심식사
16:00 BK호스텔(http://www.bktour.kr/board.php?board=mhotel&command=body&no=5) 도착(750rX2빅X2명)
18:00 OK수퍼(닭다리, 감자, 고추, 파, 우유, 요쿠르트)
19:20 닭매운탕, 달걀말이, 김, 밥 저녁식사
아침에 알혼섬 니키타하우스에서 이곳 이르쿠츠크 OK호스텔까지 오느라 하루종일 차를 탔다. 그래도 섬으로 가던 날에 비하면 2시간 정도 덜 걸린 셈이다. 도착 후 잠시 쉬다 인터넷으로 울란우데행 기차표를 예매하고 저녁거리를 준비하러 근처 슈퍼에 갔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반찬 코너에 반가운 김치도 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기름기가 떠 있다. 이곳 고려인식 김치인가 보다. 저녁은 닭매운탕이다. 닭다리와 감자, 고추장, 그리고 비장의 양념(?)으로 닭매운탕을 끓이고, 파와 당근을 다져 달걀말이도 했다. 온통 닭으로 밥상을 차렸다. 오랜만에 매운맛이 입안을 깔끔하게 했다.
기차표는 예매했으나 울란우데 숙소가 문제다. 미리 준비해 온 연락처로 전화를 했더니 베드가 하나뿐이란다. 이곳 여사장님이 한곳에 다시 연락했으나 그곳도 안 된단다. 다시 인터넷 <hostelbookers.com>에서 겨우 베드 2개를 예약했다. 오늘 하루도 편안히 쉬지는 못했다. 언제나 그렇지만 다음 여행지에 대한 준비로 늘 마음이 급해져 여유롭게 쉬지 못하는 것이다. 아마 이것도 습관이자 천성인가 보다.
(이르쿠츠크 시내 버스, 대부분이 한국 버스인데 부산 노선이 많고 한국어 표기도 지우지 않는다.)
7/28(토) 맑음(이르쿠츠크->울란우데)
09:00 밥, 배추국, 김치, 고사리 나물, 달걀후라이
11:20 이르쿠츠크 역(예매권->종이 티켓)
12:00~13:20 끼로바 광장, 시청사, 구원자교회, 보고야브렌스키 성당, 폴란드 카톨릭 교회(오르간 연주장)
13:45 레닌길, 칼막스길 만나는 길 앞 공원 레닌동상(신OO(분당녀), 전OO(경주녀)과 만남
14:00 공원 앞 피자집(피자. 크레뻬, 감자튀김, 음료 점심식사)
15:00 기념품 가게(마트료시카(310r), 열쇠고리)
16:00 중앙시장(체리 1kg/250r)
16:30 데까브리스트(12월 혁명가의 집)
17:00 OK마트(BK호스텔 도착)
21:30 이르쿠츠크 역
22:10 이르쿠츠크->울란우데(기차 쿠페)
(시청사)
(시청사 주변 교회들)
(웨딩촬영)
(시청사 주변 교회들)
(앙가라강)
(레닌 동상)
(점심으로 먹었던 피자)
(혁명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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