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011년 12월 24일) 오후 드디어 <오래된 인력거>를 봤습니다.
롯데시네마 센템시티 오후 4시 25분 상영이었는데 영화가 끝나고 보니 감독님이 와 계시더군요.
저는 아무 생각 없이 갔는데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되신 분들과 번개차 오셨다고 하네요.
운 좋게 저도 이분들과 카페에서 잠시 담소를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오른쪽 앞에 모자 쓰신 남자분이 이성규 감독님이예요.>
영화의 주된 배경이 캘커타의 여행자 거리 서더스트리트라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은 기억이 새로우실 거고 앞으로 가실 분들에게도 그곳 분위기 파악하시는데 도움이 되실 거예요.
상영관이 많지 않고 시간도 썩 좋진 않지만 그래도 부산에서는 국도예술관(문화회관 근처)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두 군데서 하네요. 참고로 롯데시네마에서는 하루 두 번(오전 10시, 오후 4시 25분) 상영하고, 국도예술관 시간표는 네이버 카페(http://cafe.naver.com/gukdo)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부산에 계신 여러분, 영화가 계속 상영될 수 있도록 영화 꼭 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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