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숙소>
호텔명 : 라이징드래곤 호텔(Rising Dragon Hotel)
숙박일 : 2014년 5월 31(1박)
위치 및 주소 : 여행자들이 많이 모이는 호안끼엠 호수 근처 36 거리에 있음, 61 Hang Be Street, Hoan Kiem District
가격 : 18,222원(USD 17.78), 조식 포함(2인)
시설 및 특징 : 입국가 좁은 5층 건물로 엘리베이터가 없음. 물론 짐은 직원이 올려다 줬으나 오르내리기는 다소 불편했음. 그 외 위치, 가격, 조식 등 다른 것은 모두 만족함.
예약 사이트 : 아고다(http://www.agoda.com/ko-kr/)
추천 여부 : 추천
(↑호텔 외관)
(↑객실 내부)
(↑식당 및 호텔 내부)
<호치민 공항에서 시내(팜응라오, 데탐, 부이비엔 거리)로 이동하기>
▶한인 숙소 공항 픽업 : 25$(차 1대 당)
▶택시 : 차 한 대 당 편도 약 150,000~160,000동(≒7,300~7,700원)
우선 공항 안의 여러 여행사 부스에서 택시를 흥정해선 안 된다.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공항 밖으로 나오면 여러 택시 기사들이 달려든다. 이것도 역시 무시하고 비나선(VINA SUN TAXI), 마이린(MAILINH TAXI), 사이공투어(SAIGON TOURS TAXI) 택시들이 있는 곳으로 간다. 여기에는 택시 회사 직원들이 서 있다가 차를 배정하고 손님에게 번호를 적은 쪽지를 준다. 나는 주로 마이린을 이용했는데 반드시 미터로 가기 때문에 요금 시비가 없고 안전하다.
▶버스 : 152번 1인 당 5,000동(≒250원), 짐값 5,000동 별도
공항을 완전히 빠져 나오면 택시들이 줄지어선 맞은 편에 152번 버스가 서는 정류장이 있다. 1인 당 5,000동으로 매우 저렴하며 시내로 가려면 벤탄 시장에서 내려도 되고 여행자 숙소가 많이 모인 데탐 거리는 벤탄 시장을 지나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152번 버스 영수증)
<호치민 추천 카페, 부페>
▶하이랜드 커피(Highlands coffee)
전국적인 커피 전문 체인점으로 다양한 커피와 케익, 그리고 싸고 맛있는 바게트 샌드위치를 판다. 내가 주로 간 곳은 팜응라오 거리에서 데탐 거리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곳으로 거의 매일 드나들었던 것 같다.
(↑하이랜드 커피숍 입구)
(↑커피숍 내부)
(↑연유가 딸려 나온(따로 주문하지 않으면 연유를 커피에 넣어 준다.) 커피와 티라미슈 작은 조각)
(↑연유를 넣은 아이스커피, 바게트샌드위치)
(↑위 네 가지에 대한 영수증, 총 96,000동(≒4,700원)이다.)
▶호앙옌(Hoang Yen)부페
아래 첨부한 명함에 보면 이 부페 레스토랑은 시내 다른 곳에 또 있는 듯하나 우리가 간 곳은 빈캄센터 지하 식당가(정확하지는 않으나 지하 3층으로 기억함)에 있는 곳이다. 1인당 가격은 아래 사진에 나와 있으나 실제는 세금인지 봉사료가 붙는지 성인 가격은 약 300,000동(≒14,500원)이었다. 메뉴는 주로 베트남 음식이었으며 즉석 조리 코너도 있고 종류도 다양했는데 한쪽엔 김치도 있었다. 일본계 니코호텔의 시푸드 부페가 유명하다고는 하는데 가격이 1인당 50$이라 감히 엄두를 못내다가 호치민 떠나기 전날 스마트폰으로 급히 검색해 찾아낸 곳이다. 위치도 여행자 거리(팜응라오)에서 그리 멀지 않아 찾기 쉽고 가격도 적당하고 음식 맛도 아주 좋았다. 베트남 음식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여행자라면 한번쯤 가 볼 만한 곳이라 추천하고 싶다.
(↑빈컴센터 입구, 일종의 쇼핑몰이다.)
(↑식당 내부)
(↑식당 입구)
(↑주소가 적힌 명함)
<달랏 3박 4일>
▶호치민↔달랏 이동 : 비엣젯 항공(Vietjet Air) 4,287,000동(≒206,000원/3인)
비엣젯 항공 : http://www.vietjetair.com/Sites/Web/en-US/Home (한국어 http://korea.vietjetair.com/)
호치민→달랏 스케줄 : VJ8361 26/07/2014 11:15 - Ho Chi Minh (SGN) 12:05 - Da Lat (DLI),
달랏→호치민 스케줄 : VJ8360 29/07/2014 09:55 - Da Lat (DLI) 10:45 - Ho Chi Minh (SGN)
▶달랏 공항에서 시내 이동
- 택시 : 편도 1대 당 250,000동(≒12,000원) 고정
- 셔틀버스 : 편도 1인 당 40,000동(≒1,950원), 공항 내 셔틀버스 부스에서 티켓을 사면 됨. 숙소 주소를 보여 주고 되도록 근처에 내려달라고 함.(달랏 시장 근처는 반드시 서니 그 근처에서 내리면 됨)
시내(호텔)에서 공항 갈 때는 사전에 버스 기사에게서 연락처를 받아 하루 전 전화로 예약해도 되고, 호텔 프런트에 미리 비행기 시간을 알려 주고 예약을 부탁해도 됨.(수수료 없음) 차가 시내 호텔로 손님들을 픽업하므로 호텔 앞에서 기다리면 됨. 손님을 다 태우면 기사가 차 안에서 표를 주고 차비를 받으니 호텔에 미리 지불할 필요는 없음. 차량은 24인승 봉고로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약 30분 소요됨.
(↑달랏 공항)
(↑달랏 공항 셔틀버스)
(↑공항 셔틀버스 티켓)
▶달랏역에서 미니 기차 타고 짜이맛(Trai Mat) 마을 가기
달랏역에는 4칸의 관광용 미니 열차를 운행한다. 약 17km 떨어진 짜이맛까지 갔다 돌아오는데 표는 좌석 수가 적으므로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오전 11시에 도착했으나 11시 55분 기차표를 살 수 없었다. 할 수 없이 오후 2시 표를 사고 역 근처 마을을 둘러보며 점심도 먹고 커피도 마시며 시간을 보내야 했다.
표는 편도(56,000동), 왕복(85,000동)으로 끊을 수 있는데 어차피 당일 돌아오는 것이므로 왕복을 끊는 것이 편리할 것이다.(처음에 역무원이 제시한 왕복 가격은 124,000동이었는데, 아마 열차 맨 앞칸을 탈 수 있는 특석(?)인 모양이다.) 달랏역에서 짜이맛역까지는 약 20분 정도 걸린다. 돌아오는 열차편이 정해져 있어서 마을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약 40여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작은 마을인데다 거의 유일한 볼거리는 역에서 약 5분 정도 거리의 '영복사(靈福寺, Chua Linh Phuoc)'라는 화려한 절이므로 여유롭지는 않지만 충분히 돌아볼 수는 있다. 우리가 탔던 열차의 왕복 시간별 여정은 다음과 같다.
14:00 달랏역 출발, 14:20 짜이맛역 도착, 짜이맛 마을 돌아보기(약 40분) 15:00 짜이맛역 출발, 15:22분 달랏역 도착
(↑달랏역)
(↑달랏 기차 왕복 티켓)
(↑기차 시간표)
(↑짜이맛 역)
(↑짜이맛 마을 영복사)
▶달랏 케이블카, 죽림선원(竹林禪院)
달랏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달랏 시내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케이블카 타는 곳이 있다. 케이블카 길이가 제법 길어 바다를 가로질러 건너갔던 홍콩의 옹핑 케이블카를 연상케 했다. 케이블카 종착지 바로 위에는 정원이 잘 가꿔진 죽림선원(竹林禪院)이 있어 함께 둘러보고 내려오면 좋다. 왕복 가격은 1인당 70,000동(≒3,400원)이다.
(↑벽면이 인상적인 케이블카 타는 곳 올라가는 입구)
(↑케이블카 타는 곳)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
(↑죽림선원 竹林禪院)
<메콩델타 2박 3일 투어로 캄보디아 프놈펜 이동하기>
투어 회사 : Lac Hong Tours
투어 가격 : 970,000동(≒47,000원)
투어를 위해 팜응라오, 데탐, 부이비엔 거리에 있는 한인 여행사를 비롯한 여러 여행사들을 돌아보며 가격 및 조건 등을 알아본 결과 투어 내용은 거의 비슷하나 가격 차이가 꽤 컸는데, 차이의 주 요인은 숙소의 종류가 달라서였다. 또한 3일째 국경을 넘을 때 이동 수단이 버스냐, 보트냐의 차이도 있었다. 우리는 여러 여행사 중에서 가격이 가장 저렴하고 숙소도 괜찮았던 Lac Hong Tours에서 투어를 예약하기로 했다. 아래 사진 파일에 제시된 대로 버스로 프놈펜에 들어가는 상품 가격은 원래 1,040,000동이었는데 3명이 가는 조건으로 1인당 970,000동까지 깎을 수 있었다.
(↑Lac Hong Tours 입구)
(↑팜응라오 거리 Lac Hong Tours 맞은 편에 대기 중인 투어 버스)
(↑메콩델타→프놈펜 2박 3일 투어 일정)
그런데 우리는 마지막 날 프놈펜에 들어가는 교통 수단을 버스보다는 조금 수월한 배로 바꾸었다. 원래 여행사에서 제시한 가격은 1,200,000동(≒58,000원)까지 가능하다고 했는데, 캄보디아 이민국에서 비자를 받고 나자 현지 가이드가 1인당 5$씩 더 주면 배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래서 3명에 10$로 협상을 해서 마지막 날 프놈펜까지 이동은 메콩강을 따라 배로 이동했다. 현지 상황을 보니 배에 좌석 여유가 있는 경우, 가이드가 얼마간의 수수료를 취하고 배로 바꿔줄 수 있는 듯했다. 따라서 여행사에서 처음에 가격이 싼 버스 이동으로 투어를 예약하고 마지막 날 상황에 따라 배 이동으로 바꾸는 방법도 괜찮을 듯하다.
▶1일 : 오전 8시 30분쯤 호치민 팜응라오(PHAM NGU LAO) 거리 여행사(Lac Hong Tours) 앞에서 차로 미토 이동 후 배로 몇 개의 섬으로 감 (코코넛 캔디, 꿀차, 과일 및 간단한 공연), 버스로 껀터 이동 1박(숙소 나쁘지 않으나 엘리베이터 없어 5층에 있는 방이 배정되어 오르내리기가 어려웠음.)
▶2일 : 껀터 오전 수상시장(큼), 쌀국수 만드는 곳, 과일 농장, 호텔 귀환 후 점심 후1박2일 팀과 분리, 약 3시간 이동 쩌우독(롱쑤엔) 근처 거북이산(복전사), 쩌우독(롱쑤엔) 시내 1박(호텔 좋음, 엘리베이터 있음)
▶3일 : 6시 체크아웃 후 택시로 선착장 이동, 양어장, 참족 마을 둘러봄. 다시 1시간쯤 배로 이동 후 가이드가 여권, 비자비 25$(사진 없는 경우 1$ 추가) 일괄적으로 회수 후 비자 받아줌. 다시 캄보디아 입국 심사 후 스피드보트 혹은 버스팀으로 나눠 출발.
국경에서 프놈펜까지 보트로 보통 4시간 내외로 걸린다고 했으나 12:30 출발 5:10쯤 도착. 중간에 여행자 중 한명이 비자 문제로 중간 대기 시간이 있어 좀더 걸린 듯함.(버스는 대략 5시간~5시간 반 정도 걸리다고 함.) 배 안에서는 점심으로 빵과 물, 바나나도 줌.
<베트남에서 공항 환전>
대부분의 나라에서 공항에서의 환전은 환율이 유독 좋지 않아 그리 권장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 경험에 의하면 베트남의 하노이, 호치민 공항의 환율은 오히려 시내보다 나쁘지 않거나 좋은 편이다. 따라서 머무는 기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루 이틀 정도 사용할 만큼의 베트남 화폐 동을 확보위해서는 공항 내 환전도 괜찮을 듯 싶다. 내 경우 호치민에서 시내 곳곳에 여러 환전소 중 벤탄 시장 앞 큰길 맞은 편에 있는 환전소가 유일하게 공항 환율보다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물론 현지인들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여러 환전소를 많이 찾아보면 환율이 나은 곳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길거리 환율은 그리 좋지 않았다.
아울러 씨티은행 현금 카드로 현지화를 출금할 경우 공항 내에 씨티은행 ATM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할 것이다. 시내에도 씨티은행 ATM이 없는 것은 아니나 막상 찾으려면 가까운 곳에서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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