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다시 와 본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 제주를 가기 위해 보딩패스를 받고 시간이 남아 3층에 있는 공항아트홀을 둘러본다.
깨끗하게 잘 정비된 아트홀 벽면에는 여전히 커다란 그림들이 전시돼 있다. 썰렁했던 중앙 공간도 오늘은 도예 전시장이 되었다.
복도를 끝까지 돌아보니 아기자기하게 예쁘게 꾸며진 야외 정원도 있다. 오늘은 늦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가 정원을 가득 메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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