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화) 맑음, 시드니→(멜번(Melbourne)→)호바트(Hobart)
06:00 기상(옆 베드 사람 때문에 잠을 깸)
06:40 YHA 체크아웃
06:52 센트럴 역 공항행 열차표 17$
06:58 T2 Airport Line 탑승
07:20 시드니 공항 국내선 터미널 체크인
07:55 공항 내 면세점 약국(기침, 감기약) 34.78$(롯데카드)
08:55 멜번(Melbourne) 행 비행기 탑승(쿠키, 음료(커피, 물) 서비스)
10:40 멜번(Melbourne) 공항 도착
11:40 호바트(Hobart) 행 비행기 탑승
12:55 호바트 공항 도착(외부 농식품 반입 금지)
13:20 공항셔틀버스 18$
13:30 버스 출발
14:40 Pickled Frog Backpackers 도착(공항과의 거리는 가까우나 다른 숙소에 다 내려 주고 마지막에 내려줌, 바로 길 건너 Redline Bus 트랜짓 센터) 체크인(3박, 4인혼성, wifi, 보증금10$, 호스텔월드)
18:50 Woolworths(냉동 새우300g, 달걀6개, 요플레4개, 닭봉구이600g, 감자샐러드小, 우유600ml, 물1.5L, 마늘페이스트, 사이다, 굴소스, 옥수수500g, 바나나3개, 오이1개, 감자3개, 양파1개, 포도690g, 냉동새우만두, 자두4개, 숙주나물250g, 봉투) 63.06$(롯데아멕스)
19:10 Picked Frog 귀환
19:30 저녁(닭봉구이, 자두, 감자샐러드, 요플레)
20:30 샤워, 인터넷 검색(YHA 가입 시도 실패)
24:00 취침
오늘 하루는 시드니에서 테즈메니아 호바트까지 이동하고 나머지 시간은 숙소에서 쉬기로 한다. 보통 시드니에서 호바트까지 콴타스 직항편이 있으나 마일리지로 검색해 보니 내가 원하는 날짜에는 직항편이 뜨지 않는다. 할 수 없이 중간에 멜번을 거쳐가는 항공편을 예약했는데 다행히 환승 시간이 길지 않다.
테즈메니아는 호주 대륙 남동쪽에 있는 가장 큰 섬이다. 주도는 섬 남쪽에 있는 호바트(Hobart). 호주에서 시드니 다음으로 오래된 도시이고 자연이 잘 보존된 호주에서도 테즈메니아는 특히 자연 보호에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는데 호바트를 중심으로 테즈메니아 내의 산, 바다, 강 등을 쉽게 둘러볼 수 있다. 주말에 열리는 살라망카 시장과 오랜 된 돌다리가 있는 리치몬드, 주로 중죄인들이 수감되었던 악명 높은 감옥 포트아서가 시 외곽에 있다.
(↑시드니공항 터미널)
(↑시드니공항 행 열차표)
(↑호바트공항)
(↑호바트공항-시내 간 셔틀버스)
(↑호바트 숙소 The Pickled Frog)
(↑호바트의 첫 저녁식사)
3/4(수) 맑음, 호바트(시내 구경)
07:30 기상
08:30 아침(찐만두4개, 바나나, 홍차)
인터넷 검색(YHA 가입 42$(신한비자), 멜번(Melbourne) 4박 예약 151$(신한비자) YHA홈페이지)
11:40 인포메이션 센터(Port Arthur(Tasmanian Devil Unzoo 포함)120$, Wineglass Bay85$, 카드수수료19.2$) 투어 예약 211.15(롯데아멕스), 항구 근처 산책
12:30 인포메이션 센터→Royal Tasmanian Botanical Garden 버스 3$(약 15분 소요)
13:55 보타닉 가든 내 기념품 가게(면장가방 2개, 엽서 3장) 12.3$
14:45 Royal Tasmanian Botanical Garden→인포메이션 센터 버스 3$
15:00 Tasmanian Museum and Art Gallery(테즈메니아 원주민관, 자연(동물)관, Art Gallery)
무료 입장, 16:00 폐관
16:00 해양박물관 입장료 5$(학생 가격이나 모두 5$) 유명했던 배의 모형과 건조과정, 부품, 선박용품 등
17:00 Picked Frog Backpackers 귀환
19:20 저녁(밥, 숙주‧새우굴소스볶음, 오이무침, 된장국, 요플레, 포도)
20:30 샤워
24:00 취침
아침 식사 후 오전에는 인터넷 검색을 하고 여행안내소(information center)갔다. 친절한 안내소 직원의 도움을 받아 호바트에 머무는 동안 투어로 가야 할 곳 두 곳을 정하고 예약까지 했다. 여행안내소를 나와 근처 항구를 잠시 산책하다 시간에 맞춰 버스를 타고 왕립식물원(Royal Tasmanian Botanical Garden)으로 갔다. 1800년대 초에 만들어졌다는 이 식물원은 시내 중심에서 2km 떨어진 곳에 있어 오전이나 오후 잠시 다녀오기 좋다. 꽤 넓은 부지(14헥타르(34.6에이커))에 여러 개의 열대 온실과 다양한 식물이 전시돼 있는데 특히 일본식 정원과 채소밭이 조성돼 있는 것이 이채롭다.
(↑항구의 평화로운 풍경)
(↑여행안내소)
(↑시내와 왕립 식물원을 오가는 2층 버스)
(↑매표소 입구에서 간단한 안내를 받는다.)
(↑정원으로 가는 길)
(↑꽃시계)
(↑식물원 한쪽으로 보이는 더웬트강(Derwent River))
(↑식물원 내 일본식 정원)
(↑작은 채소밭)
(↑꽃을 가꾸는 온실)
왕립 식물원에서 시내로 돌아와 태즈매니아 박물관과 미술관(Tasmanian Museum & Art Gallery)으로 갔다. 박물관에서는 태즈매니아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의 일부 전시실은 조명이 어둡고 박제된 동물들이 많아 다소 으스스한 느낌마저 들었다. 전체 건물은 ㄷ자 형태로 배치돼 있는데 박물관으로 쓰이는 오래된 건물을 나서면 중앙에 작은 공터가 있고 미술관으로 쓰이는 현대식 건물이 보인다. 미술관에는 현대 작품들과 영국 식민 시절의 작품들이 함께 전시돼 있다. 입장료가 무료이니 태즈매니아의 문화 예술을 이해하기 위해 한번쯤 들러볼 만한 곳이다.
(↑태즈매니아 박물관과 미술관(Tasmanian Museum & Art Gallery) 외관)
(↑박물관과 미술관의 전시물)
(↑미술관 입구)
(↑박물관 건물)
오후 잠시 남는 시간엔 근처에 있는 해양박물관(Maritime Museum)에 갔다. 규모가 작은 유료 박물관이었는데 각종 선박이나 해양 관련 자료들을 아주 소중하게 잘 보관하고 있었다. 그냥 보기에는 아주 사소하고 보잘것 없는 것들도 후대 사람들에게는 선조들의 손때 묻는 귀한 물건이 될 뿐더러 관련 연구를 하는데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
(↑해양박물관 건물)
(↑해양박물관 전시실)
(↑해양박물관에 근무 중인 유쾌한 할아버지들)
매표소에서 근무하시는 연세 지극한 두 할아버지의 배려(?)로 학생표를 끊었는데 알고 보니 성인용과 가격에 차이가 없었다. 아마 자원봉사를 하시는 모양인데 유쾌하고 재미있는 분들이었다.
3/5(목) 흐림(비), 바람 많음, 쌀쌀함 호바트(Port Arthur Tour)
07:20 기상
07:50 차량 픽업(가는 도중 포트 아서에 수용된 죄수와 초기 정착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 상영)
08:55 리치몬드(Richmond) 마을 입구 하차(오래된 건물, Richmond Bakery(커피, 크림도넛 7.4$) 등)
09:50 리치몬드 다리(Richmond Bridge), 성당 출발
10:40 Denison Canal(데니슨 운하) 호주 유일의 바다 운하
11:10 Eaglehawk Neck 개 동상
11:30 Tasmans Arch
11:55 Tasmanian Devil Unzoo(주로 타즈메니아에만 서식하는 Tasmanian Devil, Eatern Quoll 등 동물 관리)
13:15 Port Arthur 입장
15:00 Harbour Cruise, 15:30 Cruise 종료
15:45 Port Arthur 출발
17:30 Picked Frog 귀환
18:10 Transit Backpackers 예약(2박, 16인여성전용, 보증금10$) 46$(신한비자)
18:30 저녁(밥, 숙주‧새우굴소스볶음, 오이무침, 된장국, 포도)
20:00 호바트→론서스톤(Lauceston) Redline Bus 41.5$(신한 비자, Redline Bus 홈페이지)
21:00 샤워
23:40 취침
태즈매니아 호바트에서 반드시 가 봐야 할 유적지 혹은 관광지가 있다면 포트아서(Port Arthur)를 주저없이 꼽을 것이다. 하지만 시내에서 약 100km 떨진 곳에 있어 가는 길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투어를 이용해 다녀오는 것이 일반적이다. 포트아서까지 가는 길에 가이드는 차안에서 포트아서에 수용된 죄수와 초기 정착민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짧은 다큐 영화를 보여 주었는데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러 번 탈출을 시도하다 붙잡혀 형기가 길어진 정말 운이 없는 사람이었다.
(↑포트아서 투어 여정)
포트아서에 도착하기 전 투어 차량은 몇 곳을 들렀는데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리치몬드 마을((Richmond Village)이었다. 고풍스런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작은 마을인데 유명하다는 리치몬드 베이커리(Richmond Bakery)에 들러 커피와 크림도넛을 먹고 마을을 천천히 걸어 호주에서 가장 오래된 리치몬드 다리(Richmond Bridge, 1823년)와 교회를 둘러봤다.
(↑리치몬드 마을 전경)
(↑리치몬드 제과점)
(↑리치몬드 다리)
(↑리치몬드 다리 근처 교회)
리치몬드를 떠나 투어 차량은 호주 유일의 바다에 건설한 운하라는 데니슨 운하(Denison Canal), 독수리 목처럼 생긴 지형에서 유래한 이름을 가진이글호크네크((eagle hawk neck)을 차례로 들렀다.
(↑데니슨 운하)
(↑이글호크네크 주변)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태즈매니언 데블 언주(Tasmanian Devil Unzoo)다. 이 코스는 투어 신청할 때 옵션으로 선택한 사람들만 내리고 나머지는 포트아서로 바로 가게 된다. 이 곳이 유명한 이유는 울음 소리와 외모가 기괴한 태즈매니아 데블이라는 이 지역에만 살고 있는 희귀 동물 때문이다. 기분 나쁜 울음 소리 때문에 'Devil(악마)'라는 이름이 붙었다는데 검은 털로 덮힌 몸체와 못생긴 외모 때문에 음산한 분위기조차 느껴진다. 크기가 작아 태즈매니아산 주머니곰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 태즈매니아 언주, 일정 시간마다 사육사가 먹이를 주고 있다. )
널리 알려진 대로 호주는 영국의 식민지 중에서도 범죄자들을 이주시켜 만든 유형지였다. 여러 곳의 유형지들 중에서도 포트아서는 갱생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된 중죄인들을 수감하는 곳으로 가장 가혹한 곳이었다고 한다. 또한 지형적으로 삼면이 바다인 태즈만 반도에 위치해 있어 탈출이 불가능 곳이기도 했다.
포트아서는 1830년 처음 벌목장이 들어서고 이후 1833년부터 죄수를 수감하는 감옥이 되었다. 1877년 감옥이 폐쇄될 때까지 죄수들은 목재업, 선박 건조, 벽도 제조, 제분업, 광산업 등에 동원되었는데 12,000명 이상의 죄수들이 이곳을 거쳐갔다고 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포트아서 유적지는 독방 등 죄수를 수용하는 감옥 뿐 아니라 교회, 작업소, 병원, 도서관 등으로 쓰였던 건물들도 볼 수 있다. 면적이 넓은 곳이라 돌아보는 데 시간이 꽤 소요된다.
(↑포트아서 입구)
(↑주감옥이 있던 건물)
(↑교회, 병원 등 포트아서의 여러 부속 건물들)
악명 높았던 포트 아서와는 달리 이 주변은 아주 평화롭고 아름답다. 그래서 호바트의 투어 상품에는 감옥이 있는 맞은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주변의 가까운 섬을 왕복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었다.
(↑포트아서의 선착장)
3/6(금) 흐림(비)→맑음(바람 많음) 호바트(Wineglass Bay Tour)
06:30 기상
07:20 차량 픽업
08:00 투어 시작(테즈메니아 데블에 관한 자연 다큐 상영)
09:10 바닷가 앞(화장실) 10분 휴식
10:00 스피키 다리(Spiky Bridge)
10:20 Bark Mill Bakery & Cafe(라떼, 조각케이크) 7$
11:40 Coles Bay(콜스베이) 근처 Great Oyster Bay 40분 산책
12:20 Coles Bay(콜스베이) 상점 물1.5L 4$
12:30 프레이시넷 국립공원(Freycinet National Park) 도착, 등산 시작
14:00 와인글래스베이 전망대(Wineglass Bay Lookout) 왕복 등산 완료(일부는 전망대 아래 해변으로 감)
이름의 유래 : 생긴 모양, 근처 고래잡이가 성행할 때 고래 핏물이 흘러들어 레드와인 글라스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 함.
14:25 Honeymoon Bay 산책(20분)
14:50 Cape Tourville 산책(20분)
15:30 국립공원 주차장에서 해변 팀과 합류 호바트로 출발
18:30 숙소(Frog→Transit) 짐 이동
18:40 저녁(밥, 숙주‧새우굴소스볶음, 오이무침, 된장국, 요플레) Picked Frog 식당 이용
20:00 샤워
23:00 취침
호바트에서의 두번째 투어는 와인글래스베이가 있는 프레이시넷 국립공원(Freycinet national park) 지역이다. 8시에 시내를 출발한 투어 차량은 중간에 뾰족하게 늘어선 돌들이 특이한 모양의 스피키 다리(Spiky Bridge)를 지나 콜스베이(Coles Bay)에 정차했다. 나를 비롯한 손님들은 카페에 들러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잠시 해변을 산책했다.
(↑와인글래스베이 위치)
(↑투어차량)
(↑스피키 다리(Spiky Bridge))
(↑콜스베이 입구 Bark Mill Bakery & Cafe)
(↑콜스베이(Coles Bay))
와인글래스 베이(Wineglass Bay)는 프레이시넷 국립공원에 있는 전망대에서 봐야 한눈에 들어온다. 공원 입구에서 1인당 1.5L의 물을 챙겨 등산을 시작한다. 어렵고 긴 코스는 아니지만 평탄하고 완만한 경사도 아니어서 우리는 모두 가이드를 따라 조심조심 걸어 산을 오른다. 숨이 거칠어지고 발걸음이 조금씩 무거워질 때쯤 나무 사이에 가렸던 시야가 넓어지면서 맑고 아름다운 주변 풍경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 푸른 숲 저편으로 맑은 바다와 길게 뻗은 해변이 보이는가 하면 재미있는 모양을 한 기암괴석이 눈앞에 떡 하니 버티고 서 있기도 한다. 산 정상에 오르면 와인글래스 베이의 1.5㎞ 넘게 뻗은 청정하고 아름다운 해변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와인글래스'라는 이름은 해변의 모양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하는데 한때 이 주변에 고래잡이가 성행했던 시절 고래 핏물이 흘러들어 레드와인 글래스 같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프레이시넷 국립공원 입구)
(↑전망대로 오르는 길)
(↑전망대에서 본 와인글래스베이)
전망대에서 투어팀의 일부는 우리가 올라온 공원 입구와는 반대 방향으로 급경사로 이어진 길을 따라 와인글래스 베이 해변 쪽으로 내려가고 나를 포함한 일부는 공원 입구로 다시 내려왔다. 차로 이동해 근처 허니문 베이(Honeymoon Bay), 캐이프투어빌(Cape Tourville)에 가 잠시 산책을 하고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와 해변으로 내려갔던 팀과 합류해 호바트로 돌아왔다.
(↑허니문 베이(Honeymoon Bay))
(↑캐이프투어빌(Cape Tourville)
투어를 마치고 호바트로 돌아와 숙소를 옯겼다. 3박을 묵었던 Picked Frog에는 마침 주말이라 베드 여유가 없다고 해 할 수 없이 작은 길 건너편에 있는 Transit Backpackers의 16인실로 짐을 옯겼다. 2층 침대 8개가 있는 넓은 방이었는데 베드가 거의 다 차서 어수선하고 복잡했다. 내일은 토요시장에 가 봐야겠다.
3/7(토) 맑음 호바트(살라망카 토요 시장)
07:30 기상
08:40 아침(새우만두4개, 우유, 자두)
09:40 Salamanca Square 토요 시장
10:20 세계 여행 중인 일본 음악가 CD 1장 10$
11:10 송로버섯(Truffles) 아이스크림 6$
11:50 베터리 포인트(Battery Point) 나리나 박물관(Narryna Heritage Museum) 내부 관람 안 함.
마을 산책
12:30 Jacman & McRoss Cafe 건과일빵2개 5$
12:50 살라망카 슈퍼 자두 6개 3$
13:30 Salamanca Square 토요 시장 내 송로버섯 오일 40$(신한비자)
15:00 Fish Frenzy 식당(생선구이+샐러드, 레몬에이드, 빵1개) 40$(롯데아멕스)
16:00 Transit Backpackers 귀환
17:20 YHA Adelaide Central(3박, 6인 여성전용) 104$
매주 토요일에 살라만카 플레이스(Salamanca Place)에서는 장이 열린다. 한 때 고래잡이 배들의 창고였던 이곳의 오래된 건물들은 이제 화랑, 카페, 식당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 앞 광장에서 열리는 살라만카 장(Salamanca Market)은 이 지방의 공예품과 신선한 농산물들이 주로 판매된다. 규모도 작지 않아 천천히 걸으며 재미있는 공연도 보고 다양한 물건도 구경하고 맛있는 간식거리도 먹으며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
(↑살라만카 토요 시장)
살라만카 시장을 나와 작은 언덕길을 올라가면 호바트의 초창기 어촌이었던 배터리 포인트(Battery Point)로 이어진다. 이 곳은 아직도 오래된 약 40여 개의 건물들이 남아 있어 1800년대 개척 시대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배터리 포인트로 가는 언덕길)
(↑나리나 전통 박물관)
(↑Jacman & McRoss Cafe)
(↑배터리 포인트의 마을 풍경)
배터리 포인트에서 내려와 아직 파하지 않은 토요 시장을 한번 더 둘러 보고 항구로 걸었다. 저녁 무렵 유명한 Fish Frenzy 식당에서 생선구이와 샐러드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Fish Frenzy 식당의 저녁 식사)
Pickled Frog Backpackers
예약 사이트 : www.hostelworld.com
가격 및 조건 : 3박/4인혼성, wifi, 보증금10$
평점 : 길 건너 편에 Redline bus Transit center가 있고 시내 중심과도 멀리 앉아 위치는 괜찮은 편이며 건물이 오래되기는 했으나 대체로 잘 관리하고 있는 듯 보임. 직원들도 활달하고 친절함.
(↑외관)
(↑리셉션)
(↑휴게실)
(↑부엌)
(↑객실)
(↑욕실)
Transit Backpackers
예약 : walk in(예약 없이 직접 바로 감)
가격 및 조건 : 46AUD/2박, 여성16인실, 10$ 열쇠 보증금, 와이파이
평점 : 버스 터미널 바로 맞은 편에 있으며 규모는 크지 않으나 건물 관리는 잘 되고 있는 편임.
(↑리셉션)
(↑부엌)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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