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일정 : 2007년 1월 6일~2월 6일(미얀마, 라오스, 캄보디아)
항공권 : 부산-방콕-양곤-방콕-부산(부산<->양곤(방콕 스탑오버) 타이항공) 770,000+tax(총 869,000원, 삼성카드여행 7% 할인)
미얀마 비자 : 40,000원(코미투어 대행, 비자비 25,000원, 수수료 10,000원, 택배비 5,000원)
환율 : 530$(1$=945.97, 501,364원, 2006년 11월 1일), 534$(1$=939.26, 501,546원, 여행자보혐 B형 가입 조건, 2007년 1월 일)
<미얀마 일정>(2007년 1월 6일부터 2 주 간)
양곤(1박)-만달레이(3박)-바간(4박)-인레(3박)-양곤(2박)
< http://www.myanmar.co.kr/ 의 지도를 편집했습니다.>
우선 여행 루트를 짤 때 도로 사정을 감안하여 양곤에서 만달레이로 갔다. 양곤 도착이 저녁이면 다음 날 일찍(늦어도 9시 전후) 양곤 역 맞은 편에 있는 버스 회사에서 표를 사면 된다. 이때 버스는 되도록 상태가 좋은 것을 고르기 위해 반드시 물어서 확인한다. 값이 품질을 말해 준다.(값이 조금씩 차이가 있음.) 나는 12,000짯을 샀는데 상태가 좋았다. 오후 4시 전후에 출발하며 약 15 시간 30 분이 소요된다.
만달레이에서 바간은 배로 이동했다.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전날 예약해야 한다.(로얄GH(26$, 수수료1$ 포함, E.TGH 25$) 오전 7시에 출발하는데 보통 10~1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바간에서 인레(사실은 인레 호수 들어가기 전 쉔냥에서 내림)까지는 현지 버스를 이용했는데, 한 마디로 사서 하는 고생 바로 그 자체다. 도로 포장이 매끄럽지 않아 길이 험하기도 하고, 산 허리를 돌아 오르내리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해 보인다.(현지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겠지만...) 되도록 양곤을 제외한 지방 간 이동은 배나 비행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시간도 절약되고 체력 손실도 없으니 돈 좀 쓰시길... 오전 5시 출발하는 버스는 7,000짯이고, 12 시간이 소요된다.
인레에서 양곤은 비행기로 왔다. 그런데 인레에는 비행장이 없어 헤호로 나와야 한다. 택시로 약 1 시간 정도 걸리는데 15$이니 게스트하우스에서 함께 타고 갈 동행을 구해 보는 것이 좋다. 헤호-양곤 간 비행기는 74$인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참고로 성수기라 비행기 표 예약이 어려울 것 같아 한국 여행사에서 미리 표를 사서 오는 경우가 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현지에도 여행사가 곳곳에 있고 게스트하우스에 얘기해도 표를 구할 수 있다. 다만 여유 있게 2~3일 정도 전에만 사면 된다. 그리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도 양곤의 여행사는 근무를 했다. 그러니 현지에서 표도 사고 여행 일정도 재조정해도 될 것이다.
<라오스 일정>
비엔티엔->방비엥->폰사완(단지(항아리) 평원 Plain of Jars)->루앙프라방(->캄보디아 시엠립->방콕->부산)
라오스 내 모든 도시 간 이동은 버스(현지 버스, 또는 여행자 버스)를 이용했으며, 루앙프라방 이후 캄보디아 시엠립까지는 비행기(라오항공)로 다시 시엠립에서 방콕도 비행기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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