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천재 조각가 주밍이 12년만에 완성했다는 개인 미술관입니다.
타이페이 북쪽 진산에 위치하고 있는데, 얕은 산 3만 2천 평에 예쁘고 아름다운 조각 공원으로 꾸며 놓아 가족과 함께 간다면 작품 감상을 하면서 하루종일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실내 전시관에는 주밍의 회화 작품과 그가 수집한 유명 화가들(피카소, 앤디워홀 등)의 그림도 볼 수 있습니다.
타이페이시립미술관 앞에서 하루 두 번(08:40, 13:10) 미술관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요금은 왕복 차비와 관람료를 포함해서 대만 화폐로 400원(1인당)입니다.(2004년 2월 기준)
좀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이용해 보세요. http://www.juming.org.tw/opencms/juming/index.jsp (영문도 있음)
아, 오래 전이라 홈피에 들어가 보니 시립미술관에서 출발하던 셔틀버스가 진산에서 출발하네요. 일반 버스나,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자네히 나와 있네요.
돌아오는 길에 타이페이로 바로 오지 않고 야류에 내려 함께 구경하고 오면 조금 빡빡하긴 해도 하루 일정으로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