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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대만 가오슝1 불광산불타기념관, 치진섬 이번 동남아 여행에서 마지막 도시를 가오슝(高雄市, Kaohsiung)으로 택한 이유는 오래 전부터 인연이 닿지 않아 타이페이 외에는 가 볼 수 없었던 도시였기 때문이다.(*참고: 대만 高雄市의 한글 표기는 '가오슝'이다. 이전 글의 '카오슝'을 '가오슝'으로 고쳐야겠다.) 가오슝은 대만 남부의 주요 도시이면서 홍콩, 싱가포르와 더불어 큰 컨테이너 항으로 유명하여 우리나라의 부산과 비견할 만하여 평소 관심이 있었던 곳이다. 오전에 크루즈선에서 하선한 후 우리는 미리 예약해 둔 신쭤잉역 근처의 가든빌라(Gardenvilla) 호텔로 갔다. 사실 신쭤잉역(高鐵左營站, Xin Zuoying Station) 근처라고는 하나 위치가 조금 애매해서 역까지는 걸어서 20분, 차로 약 8분 정도 거리에 있는 호텔이다... 더보기
노르웨지안 주얼(Norwegian Jewel) 동남아 크루즈 1. 승선 세계적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크루즈 선사는 카니발 크루즈(The Carnival Corporation),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노르웨지안 크루즈(Norwegian Cruise Line), MSC 크루즈(MSC Cruises) 등이 있는데, 이 4개의 메이저급 선사들이 85%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고 한다. 이 중 카니발은 크루즈 시장의 거의 절반(약 45% 내외)을 독점하고 있는데, 카니발이라는 자체 브랜드뿐만 아니라, 코스타‧프린세스‧큐나드 라인 등 모두 9개의 자회사 브랜드가 있다고 한다. 현재 운항되고 있는 크루즈 선박 중 가장 큰 것 중 하나는 2022년 5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의 23만 톤급의 '원더 오브 더 시즈(Wonder of the Sea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