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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2014년 6~8월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정보

<인도네시아 내 주요 이동 수단>

  인도네시아는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이므로 국내 이동도 비행기가 가장 유용한 이동 수단이 된다. 물론 수마트라, 자바 등 큰 섬에는 시외 버스나 기차가 있기는 하나 역시 섬을 넘어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경우 저가 항공을 이용하는 것이 시간적, 체력적으로 효율적일 수 있다.

  먼저 스카이스캐너로 일정에 맍는 가장 싼 항공사를 검색해 선택하고 각 항공사이트로 가 티켓을 예매하면 된다. 동남아시아는 역시 에어아시아가 취항지도 많고 가격도 싼 편이나 인도네시아 내에서는 라이온에어, 스리위자바에어 등을 이용했는데 괜찮은 선택이었다. 한 가지 유의 사항은 이런 저가항공사를 이용할 때는 부치는 짐이 있을 경우, 반드시 예약시 추가 요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내 경우 에어아시아를 예약할 때 짐 추가를 하지 않아 두 사람 짐값으로 55,000원 가까운 돈을 추가 지불해야 했다. 물론 티켓 예약시 함께 했더라면 훨씬 값이 쌌을 것이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는 공항세(공항이용료)를 티켓값에 포함하지 않고 따로 내야 하므로 매번 검색대 들어가기 전 공항세 내는 부스에서 반드시 세금을 지불하고 이를 확인 받아야 한다.

 

동남아시아 저가 항공사

스카이스캐너  www.skyscanner.com (저가항공 검색)

티켓컴 www.tiket.com(항공, 기차, 호텔 예약)

에어아시아 www.airasia.com

젯스타아시아 www.jetstarasia.com

실크에어 www.silkair.com

라이온에어 www.lionair.co.id

가루다인도네시아 http://www.garuda-indonesia.com(저가 항공은 아니나 검색해 볼 만함.) 

타이거에어 http://www.tigerairways.com 

스리위자바에어 http://www.sriwijayaair.co.id/

 

<파당 호텔 파당>

호텔명 : 호텔 파당(Hotel Padang)

숙박일 : 2014년 6월 3일~5일(2박)

위치 및 주소 : 언뜻 보아 주변에 편의 시설들은 없으나 한 블럭 정도만 가면 슈퍼마켓도 있고 15~20분쯤 거리에 바다도 있음. 가는 길이 시장, 레스토랑 등이 있어 다소 번화가인 듯함. Jl. Bagindo Azizchan No. 28 Padang Indonesia

가격 : KRW 68,924 (USD 67.34), 조식 포함(2인),

룸타입 : Deluxe Room

시설 및 특징 : 입구가 넓고 정원이 있어 한가하게 쉬기 좋았음. 다만 호텔 프런트에서 지역 정보나 지도를 얻을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음.

예약 사이트 : 아고다(http://www.agoda.com/ko-kr)

추천 여부 : 추천

(↑호텔 입구)

(↑객실 내부)

 

<자카르타 대중교통으로 하루 투어하기>

  트랜스자카르타는 짧은 일정으로 값싸게 시내를 둘러보기에는 최선의 교통 수단이다. 시내를 관통하는 여러 개의 노선이 있는데, 주요 관광지인 모나스 국립 기념탑이 있는 메르데카 광장, 국립박물관, 이스띠끌랄 사원, 대통령궁 등은 시내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빨간색 1번 노선을 이용하기에 최적이다. 시내 버스지만 이용 방식은 지하철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각 정류장은 지상에서 약 1m 이상 높은 곳에 있고 표를 끊고 차를 타기 위해 들어가는 방식도 흡사 지하철 역과 비슷한 시스템이다.

(↑숙소 근처 내가 이용했던 Sarinah 정류장)

(↑모나스 기념탑이 보이는 메르데카 광장)

(↑동남아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는 이슬람 사원인 이스띠끌랄 사원)

 (↑트랜스자카르타 노선도)

 

<자카르타 맥스원 호텔>

호텔명 : 맥스원 호텔(MaxOneHotels at Sabang)

숙박일 : 2014년 6월 5일~9일(4박)

위치 및 주소 : 저렴한 숙소가 많아 여행자 거리라 할 수 있는 잘란작사와 한 블럭(이라고는 하나 걸으면 10분 정도 거리) 떨어진 사방 지역, Jl. KH Agus Salim No 24 Thamrin Jakarta Indonesia

가격 : KRW 134,208 (USD 131.04)조식 불포함(2인),

룸타입 : Standard

시설 및 특징 : 아마 다른 지역에 여러 개의 호텔이 있는 체인 호텔인 듯함(실제로 발리에서도 같은 호텔을 봤음.) 거리에 환전소, 식당, 편의점 등이 많고 조금만 걸어 큰 길로 나오면 큰 쇼핑몰도 두 개나 있음. 다만 외관이나 인테리어가 아주 재미있고 특색이 있으나 조식이 포함되지 않고 방이 다소 좁은 점이 아쉬웠음.

예약 사이트 : 아고다(http://www.agoda.com/ko-kr)

추천 여부 : 추천

(↑호텔 내부)

(↑객실 내부)

 

<족자카르타 보로부두르, 쁘람바난 사원 투어>

  카르타에서 꼭 가 봐야 할 곳이 있다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위의 두 사원일 것이다. 그런데 두 사원은 불교, 힌두교를 대표하는 사원인 동시에 위치가 서로 반대쪽에 있고 그 거리가 꽤 멀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루만에 다녀오기에는 다소 번거롭고 힘들다. 따라서 대부분 그냥 투어를 이용하게 된다. 투어 신청은 게스트하우스나 호텔 등 숙소에 문의해도 되고 개별로 여행사에서 신청해도 된다.

  투어는 새벽 5시 즈음 숙소에서 출발해 보로부두르 사원을 먼저 보고 간단한 아침을 먹은 후, 프람바난 사원을 둘러보고 오후 1시 전후로 마치게 된다. 투어비는 90,000루피아로 차량과 가이드 간단한(?) 아침이 포함된다. 다만 보로부두르 입장료 230,000루피아, 파람바난 입장료 207,000루피아는 포함되지 않는다. 결국 이 두 사원을 모두 둘러보려면 1인당 총 527,000루피아(≒47,000원)가 드는 샘이다.

(↑보로부두르 사원)

(↑프람바난 사원)

(↑족자카르타 시내 지도)

 

<발리 꾸따 해변의 맛집>

 발리의 꾸따 해변에는 워낙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있어 거리에 나가면 먹을거리를 찾기는 어렵지 않다. 그 중 여행자들이 유난히 많이 모이는 몇몇 식당들이 있는데 그 중 밤부코너(Bamboo Corner)와 공코너(Gong Corner)는 가격이 싸고 맛도 좋아 인기가 높다. 두 군데 모두 같은 주인이 운영한다고 하는데 밤부코너에 비해 공코너는 위치가 골목 안쪽에 있어 상대적으로 한산한 편이다. 둘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시푸드바스켓인데 새우, 오징어 등 해물 모둠 튀김이라고 할 수 있다.

  두 식당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면 되는데 밤부코너는 '뽀삐스1(Popies I)' 중간쯤 있고, 공코너는 '뽀삐스1(Popies I)'과 '뽀삐스2(Popies 2)'를 잇는 샛길 중간쯤에 있다. 공코너의 경우, 지도에는 없는 밤부코너의 (식당을 바라보고) 왼쪽 샛길을 이용해 가는 편이 찾기가 쉽다. 골목이 다소 복잡하게 연결돼 있으므로 중간중간 식당 이름을 물어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트래블발리의 꾸따 해변 지도)

(↑꾸따 해변 입구)

(↑식사 시간이 되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인기있는 밤부코너)

(↑골목 안쪽에 있는 공코너)

 

<발리 꾸따에서 우붓, 울루와뜨 사원 하루 다녀오기>

  발리는 꾸따를 비롯한 해변도 여러 곳인데다 내륙쪽에는 화산도 있어 지형도 다양하고 면적(5,633㎢)으로만 보면 제주도(1,848)의 세 배쯤 되는 큰 섬이다. 따라서 일주일 이내의 여정으로는 발리를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그래서 시간을 아끼기 위해 투어를 신청해야 하는데 각 여행사에는 코모도나 롬복 섬으로 가는 배편도 있고, 차로 북부 내륙쪽이나 남쪽 울루와뚜 절벽 사원쪽으로 가는 투어를 신청할 수도 있다. 북부 내륙쪽은 우붓을 중심으로 다랑이논(라이스테라스)과 화산까지 다녀오는 코스고, 남쪽은 울루와뜨 사원을 중심으로 작은 해변을 하나 더 보는 것이 대부분 여행사들의 코스다.

  그런데 우리는 하루만에 다른 곳은 생략하고 우붓과 울루와뚜 사원만을 보고 싶다고 하여 가격 협상을 진행했다. 어차피 다른 여행객이 없었기 때문에 동행인과 나 두 명은 방향이 다른 이 두 곳을 가는 조건으로 525,000루피아(≒46,000원)에 차량을 예약했다. 여기에는 차량, 기사, 연료가 포함되며 점심과 입장료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다. 아침 8시 30분에 숙소로 픽업을 온 차는 먼저 우붓을 향했다. 우붓에서는 바틱과 은 제품 전시장을 들러 바투안(Batuan) 사원을 거쳐 우붓 왕궁과 전통 시장을 둘러보았다.

(↑바틱 전시장)

(↑은 세공 전시장)

(↑바투안 사원)

(↑우붓 왕궁)

(↑우붓 시장)

  우붓을 나와 다시 차를 타고 나와 울루와뚜 사원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기사가 안내한 이 식당은 사태와 스테이크 등이 주 메뉴인데 점심 시간이라 사람들로 엄청 붐볐다. 대부분 단체 관광객인 것으로 보아 여행사와 계약된 유명한 곳인 듯했다. 식사 후 바다의 신을 모신다는 힌두식 해안 절벽 사원인 울루와뚜로 갔다. 사나운 야생 원숭이가 많아 모자나 선글라스, 가방, 음식 등은 절대 몸 밖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라는 주의를 여러 번 들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원숭이는 만나지 않고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었다.

(↑울루와뚜 사원)

 

 

<발리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

호텔명 : 홀리데이인 익스프레스 호텔 파당(Holiday Inn Express Hotel)

숙박일 : 2014년 6월 16일~19일(3박)

위치 및 주소 : 꾸따스퀘어 안쪽 마타하리 몰 뒤쪽, Jl. Ciung Wanara No. 17, Br. Tegal, Kuta - Badung

가격 : KRW 76,000 (≒USD 74), 조식 포함(2인),

룸타입 : Standard Room

시설 및 특징 : 꾸따 스퀘어 안쪽이라 찾기가 쉽진 않으나 한번만 길을 익혀 마타하리 몰을 가로질러 나가면 꾸따스퀘어 중간쯤이 되기 때문에 바닷가로 가기가 쉬움. 대체적으로 방과 옥상 수영장이 약간 작고 아담한 편이나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직원들이 친절함.

예약 사이트 : 아고다(http://www.agoda.com/ko-kr)

추천 여부 : 강력 추천

(↑호텔 입구)

(↑호텔 내부)

(↑호텔 1층 조식당)

(↑호텔 옥상 수영장에서 바라본 풍경)

(↑아담한 옥상 야외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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